PD수첩 쩐의 전쟁-옵티머스(MBC 밤 10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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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수첩’ MBC 제공 |
옵티머스 펀드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자금을 투자한다며 상품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옵티머스 펀드 피해자들은 수익률은 3%대로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저위험’이라는 말을 믿고 투자했다. 그러나 공공기관 매출채권은 존재하지도 않는 유령채권이었고, 투자금은 부실 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됐다. PD수첩은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돈 세탁소’ 역할을 한 페이퍼컴퍼니의 명단을 확보해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
그동안 옵티머스 펀드의 피해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났다. 2020년 6월, 1조5000억 원 규모의 옵티머스 환매 중단 사태가 터졌다. 곧바로 검찰 수사가 시작됐고 부실한 옵티머스 펀드 운용 실태가 드러난다. 그런데 환매 중단 전에 금융감독원과 검찰은 옵티머스 사태를 막을 수 없었을까? 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