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영화 시리즈 ‘007’에서 1대 제임스 본드 역할을 연기한 원로 영화 배우 숀 코너리(사진)가 별세했다.
1930년생인 코너리는 지난 8월 25일 90세 생일을 맞았었다. 영국 태생인 코너리는 1962년 제작된 007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코너리는 007시리즈 가운데 6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외에도 ‘오리엔트 특급살인’(1974년) ‘장미의 이름’(1986) ‘언터처블’(1987년)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2006년 공식 은퇴했다. 그는 영화 ‘언터처블’에서 아일랜드 출신 경찰을 연기해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을 받았다. 2개의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상, 3개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했다. 그는 2000년 스코틀랜드 홀리루드궁에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