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순다르반스 지역 벵골 호랑이 보호구역에서 어느 날 새끼 호랑이 한 마리가 탈출한다. 부자 굽타는 암시장에 비싼 값을 받고 팔려고 새끼 호랑이를 잡으려고 한다. 주인공 닐은 누나와 함께 새끼 호랑이를 구해 ‘아름답다’라는 의미를 가진 ‘순다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써야 할 때가 있고, 하기 싫었던 공부가 자신이 사랑하는 순다르반스섬과 호랑이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저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쓴 이 책을 통해 가족이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 환경문제와 동물 보호에 대한 주제를 풀어내고 있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