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도마뱀’에 얽힌 미스터리가 공개돼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TV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31년간 먹지 않고 살아남은 뿔도마뱀의 미스터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1897년 미국,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임캡슐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타임캡슐 행사에는 100년 동안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전설이 있는 뿔도마뱀을 넣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로 최대 10년 밖에 살지 못한다고 우려했다.
1928년 무려 3000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타임캡슐이 열렸다. 31년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갇혀있던 도마뱀은 긴 동면에서 깨어나서 움직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얼마 후 뿔도마뱀은 폐렴에 걸려 죽었고 이 도마뱀을 전시하게 됐다. 그러나 이후 전시된 도마뱀이 사라지고 그곳에는 타임캡슐에 있던 살아있는 뿔도마뱀은 가짜라는 내용이 남았다.
얼마 후 법원에서 도마뱀의 사체를 찾았다고 다시 전시하면서 사람들에게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임재희 기자 jaeh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