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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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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영구의 정체가 가수 ‘권인하’로 밝혀졌다.
그는 가왕 지니와 109대 가왕 결정전에 아쉽게 패해고 말았다.
“복면가왕 1회에서 ‘만약에’를 불렀는데 조회수가 막 올라가더라. 복면가왕 통해서 만약에를 부르지 않았더라면 음악으로 인해 즐거웠던 시간이 다시 올 수 있었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솔직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권인하는 1984년 가수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통해 작곡가로 대중에게 나섰다. 그 뒤 1986년 록 밴드 “WE”의 보컬리스트, 1987년 솔로 가수로 데뷔하면서 올해로 35년 째 활동 중인 원로 가수다.
김현식, 강인원과 함께 부른 1989년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의 OST ‘비 오는 날 수채화’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89년에 마로니에라는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다.
특히 폭발적인 성량과 거친 샤우팅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수 박효신과 관련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박효신이 데뷔 앨범을 발매할 당시 소속사 사장이었던 권인하는 박효신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지원했다고 한다.
박은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