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테마 ‘스페이스 2019’
- 18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전시
지난 4월 부산 남구에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가 개관작 ‘라이온 킹’에 이어 또 다른 대형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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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가 두 번째 작품 ‘스쿨 오브 락’을 오는 9월 1~15일 무대에 올린다. 사진은 ‘스쿨 오브 락’의 한 장면. 드림씨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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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는 오는 9월 1~15일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부산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에 앞서 오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멜론티켓, 옥션티켓 등에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드림씨어터와 페이북에서는 16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선예매가 이루어진다.
‘스쿨 오브 락’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만든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이다.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출연한 동명의 음악 영화를 뮤지컬 무대로 옮겼다. 2015년 12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뒤 다음 해 11월 영국 웨스트엔드까지 점령하면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공연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월드투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다음 달 2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를 찾는다.
뮤지컬의 백미는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밴드 음악이다. 주인공 듀이 역의 코너 글룰리를 포함해 학생 역을 맡은 어린 배우들까지 전자기타 드럼 키보드 등을 연주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다. 앞서 제작자 웨버는 ‘스쿨 오브 락’을 두고 “즐거움에 관한 작품이자 음악이 사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을 하면서 행복했고 관객들도 그럴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쿨 오브 락’ 홈페이지(www.musicalschoolofrock.co.kr)와 티켓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77-3363
뮤지컬을 테마로 한 이색 전시회 ‘드림씨어터 오픈 스페이스 2019’도 오는 18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드림씨어터가 극장을 넘어 하나의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3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는데 ‘아티스트 갤러리’에서는 마이클 리, 임태경, 조승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 15인의 사진 전시를 즐길 수 있고, ‘뮤지컬 아트워크’에서는 ‘위키드’ ‘라이온 킹’ ‘오페라의 유령’ 등 대형 뮤지컬의 무대 설치, 의상,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뮤지컬 라이브러리’에서는 유명 뮤지컬 잡지가 19년 동안 기록해온 자료를 통해 한국 뮤지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 유명 공연장 소개와 세계 뮤지컬 OST도 함께 전시된다. ‘드림씨어터 오픈 스페이스 2019’ 관람은 매주 목~일요일 가능하며 입장은 무료다. 1833-3755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