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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전설이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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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는 ‘콘스탄틴’의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메가폰을 잡고 윌 스미스, 찰리 타핸, 월로스 스미스, 앨리스 브라가, 샐리 리차드슨 등이 출연한 영화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로, 주인공 윌 스미스는 원작 소설의 열혈 팬이었다고 한다.
그는 대사 없이 표정과 행동만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마치 주인공 로버트 네빌 그 자체가 되어버린 것만 같다.
좀비의 세상에서 개와 함께 살아남은 로버트 네빌은, 낮에는 홀로 생활하고 밤에는 다른 생존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겨우 찾아낸 생존자들은 좀비, 변종 인간의 공격을 받는 등 순탄치 않은 스토리가 이어진다.
놀랍게도 이 영화의 결말은 두 가지다. ‘나는 전설이다’는 감독판과 극장판의 결말이 다르다.
극장판에서는 네빌이 다른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맞이하고, 감독판에서는 감염자들에게 실험체를 내어주고 떠나며 생존하는 결말이다.
원작 소설의 결말은 영화와는 또 다르다고 하니, 하나의 컨텐츠에 세 가지 결말이 있는 셈이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