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최근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글자막·화면해설용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서울 부산 전주 등지에서 개최했다. 한글자막·화면해설용 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대사와 상황을 알려주는 자막·해설이 제공되는 영화를 말한다. 전국 74개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지만, 특정 시간에만 관람이 가능하다.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관람 서비스 브랜드 ‘가치봄’도 공개됐다. ‘가치봄’은 한글자막·화면해설용, 베리어 프리 등 제각각으로 불리던 시·청각장애인용 영화의 명칭을 통일하고, 서비스 브랜드화로 영화 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었다.
‘가치봄’의 목표는 시·청각장애인이 원하는 영화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