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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 드라이버’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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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감독 에드가 라이트)’ 가 11일 밤 10시 30분 채널 CGV에서 방영된다.
영화는 난청이 있는 베이비(안셀 엘고트)가 거동이 힘든 양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내용을 담았다. 범죄에 가담하기는 했지만 데보라를 만나고 새로운 인생으로의 탈출을 꿈꾸던 베이비는 자신의 실수로 계획이 어긋나자 연인 데보라(릴리 제임스)를 데리고 ‘음악과 함께하는 드라이빙’을 떠나게 된다.
스토리 자체로는 단순하고 특별할 것이 없다는 평을 받았지만 영화는 감독의 독특한 스토리 구성과 스피디한 카 액션, 음악과 연출의 짜임새로 입소문을 탔다.
하지만 다양한 음악과 연출의 변주도 계속되면 힘을 잃게 된다. 또한 영화 후반, 스릴을 선사하기는 하지만 다른 영화 카 액션에 비해 강렬하지는 않다. 결국 영화의 매력을 이끌어가는 것은 ‘베이비’라는 캐릭터가 가진 사랑스러움과 그의 당당해보이지만 소년같은 위태로움이다.
‘안녕, 헤이즐’에서 어거스터스 역을 맡아 따뜻한 매력을 보여줬던 안셀 엘고트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속 음악에 완벽히 동화된 천재 드라이버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그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차기 할리웃 스타의 탄생을예고했다.
또한 ‘맘마미아!2’에서 젊은 도나로 ‘맘마미아!’의 도나, 메릴 스트립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은 릴리 제임스가 베이비의 반쪽 데보라 역을 맡았다. 정소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