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가 11일 오후 6시 ‘sleepless in __________’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7년 말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이후 약 1년 반 만의 신보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에픽하이의 인터뷰, 라이브 방송 등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저녁과 밤과 새벽 사이 같은’ 앨범으로 여러 가지 이유로 잠에 들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각각의 노래로 이루어져있다. 경험과 감정에 대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타블로의 장기가 힘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된다.
타블로는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소설집의 형태를 띠고 있어서 전체재생을 하면 한편의 오디오북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며 앨범의 “‘__________’부분을 듣는 이가 자신이 있는 곳의 도시명이나 지명으로 채울 수 있도록 비워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화려한 협업 아티스트진도 눈길을 끈다. 월드스타 BTS의 슈가와 쇼미더머니에서 큰 인기를 끈 코드쿤스트가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크러쉬, 선우정아, 말레이시아 가수 YUNA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특히 슈가는 이소라와 함께한 ‘신청곡’에서, 코드쿤스트는 HOOD,패러슈트를 비롯한 많은 곡에서 타블로와 협업한 이력이 있다.
심지어 이번 피처링에서 등장한 말레이시아 가수 YUNA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특한 음색으로 해외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는 실력파 가수로 지선, 조원선 등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이력이 있는 에픽하이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신보에 대한 기대가 6시가 되어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정소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