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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일본판 한국판에서 같은 역할을 맡은 마츠모토 준(왼쪽)과 이민호(오른쪽) (사진=꽃보다 남자 일본판, 꽃보다 남자 한국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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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최장수 일본 아이돌인 ‘아라시( 嵐 :폭풍)’가 해체 선언을 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라시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花より男子)원작 드라마에서 도묘지 역(국내 구준표 역) 맡은 마츠모토준(35)이 속한 그룹이다.
마츠모토 준은 가수뿐 아니라 배우도 겸하면서 일본을 넘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도묘지(국내 구준표 역)는 유아독존 안하무인의 재벌 집안 후계자로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숙한 인물로 변해가는 캐릭터다.
마츠모토 준은 까칠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인 도묘지 역을 누구보다 잘 소화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드라마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09 KBS 꽃보다 남자 구준표 역 캐스팅 당시 이민호는 “원작 만화 주인공 설정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185cm의 훤칠한 신장과 곱슬머리 스타일이 만화 속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이미지”로 오디션 당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이민호 역시 꽃보다 남자 이후 그 연기성을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상속자들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대표 한류스타에 등극했다.
한편 마츠모토 준이 출연한 작품으로는 꽃보다 남자를 비롯 드라마 고쿠센, 너는펫, 영화 도쿄타워, 양지의 그녀 등이 있다.
박은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