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발인 소식이 알려진 성악가 오정욱 씨가 관심을 끈다.
오 성악가는 추계예대 성악과 출신으로, 성남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했다.
오 성악가 1998년 뮤지컬 배우 이혜경 씨와 결혼했다.
이 씨는 1997년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한 뒤 ‘프랑켄슈타인’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등 작품에서 열연했다.
한편 오 성악가는 지난해 여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이 씨는 뮤지컬 오 캐롤의 에스더로 무대 공연을 펼치다 남편의 소식을 들었다. 그는 이후 공연과 커트콜을 마치고 병원으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