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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수많은 악당 중 ‘마고 로비‘만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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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17일 오전 9시 50분부터 OCN에서 방영되고 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 할리퀸을 분한 마고로비 모습.
지난 2016년 하반기에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극중에서 할리퀸을 분한 마고 로비만을 남긴 영화로 평가받는다. 물론 이 영화에는 자레드 레토의 조커와 윌 스미스의 데드샷 도 함께 출연하지만 어딘지 모를 심심함이 남는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당초 이 영화는 인기 악당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에서 코믹스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결과물을 알 수 없는 법. 영화의 짧은 러닝타임은 다양한 악당들의 매력을 다 보여주기엔 지나치게 짧았다. 또 그 짧은 시간마저도 대부분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할리퀸에 쏟아부었다.

다행히도 할리퀸을 연기한 마고 로비의 외모가 열심히 일한 덕분에 할리퀸은 단순히 ‘조커의 연인’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하나의 캐릭터로 살아남았으나 그 이상은 없었다.

반면 자레드 레토의 조커는 명작으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지난 영화 ‘다크나이트’ 속 히스레저가 연기한 조커의 그늘에 가려 빛을 발하지 못했다. 이 영화 속 조커는 한낱 ‘사랑꾼’으로 묘사됐다고 평가받는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2‘의 제작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마니아들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지만 전작과 같은 수준이라면 흥행을 보장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줄거리

정부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슈퍼 악당들을 선택해 특별 사면을 대가로 자살 특공대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 합류시킨다. 그러나 멤버 중 한 명에 빙의한 마녀 인챈트리스가 지구를 멸망시키려 하고, 애인인 할리 퀸을 찾으려 조커가 움직이자 그를 잡으려 배트맨까지 나타나 혼란의 상황을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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