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의 성폭력 관련 이슈 마다 입을 열어 ‘조재현 저격수’로 불리는 최율이 쏜 오발탄이 발견됐다. 지난달 1인미디어 제작자 양예원이 공개한 영상을 통해 시작된 ‘불법스튜디오 촬영’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하고, 이를 독려한 사실이 드러난 난 것이다. 하지만 해당 청원에 언급된 ‘합정 원스픽처’는 당초 논란이 불거졌던 1인 미디어 제작자 양예원이 피해를 받은 스튜디오와 무관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어, 최율의 비판이 잘못된 곳을 향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최율은 지난 달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합정 원스픽처 불법 누드촬영’ 관련 국민 청원을 동의한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청원은 양예원이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촬영회’를 빌미로 한 성추행 피해를 받았다는 피해 폭로 고백 관련한 청원이었다.
하지만 해당 청원에 등장하는 원스픽처는 양예원이 피해를 받은 스튜디오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돼 결국 국민청원 게시자, 신상 유포자들, 댓글 테러범들, 명예훼손성 청원글을 오랜시간 방치한 청와대, 유명 연예인 등에 대해 민형사상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중 유명 연예인에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대표적으로 언급돼 있었다.
최율 역시 이 청원에 동의하고,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수지는 해당 업체의 반박이 나옴과 함께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의 뜻을 밝힌 데 반해 최율은 게시물을 게시한 후 한 달여가 지난 21일까지 글을 삭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율은 최근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재일교포 여배우 A씨의 주장이 나오자, 자신의 SNS를 통해 “멀리서 하늘 구경 하다 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라는 글을 작성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앞서 조재현과 관련한 성폭력 의혹이 잇따르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라고 글을 쓴 바 있어 ‘조재현 저격수’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