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밤 10시에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에서는 1년에 딱 한 철 돌아오는 영평사 장 담그는 날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영평사의 분주한 모습이 나왔다. 노 스님의 지휘 아래 젊은 스님들이 겨우내 황토방에서 지푸라기와 함께 묵힌 메주로 장을 담그기 때문이다.
이렇게 담그는 메주만 영평사 안에 5000여 개라고 한다.
3달간 묵혀둔 메주를 방안에서 꺼낸 뒤 짚을 떼어내는 과정은 쉽지 않다.
한편 영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이다. 조선 중기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며, 1987년 주지 환성이 중창 불사(佛事)를 시작하였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