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15일 새벽 3시 30분 OCN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방영한다.
‘범죄와의 전쟁’은 ‘용서받지 못한 자’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2년 개봉한 범죄 드라마다.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의 인연은 길고도 질기다. 윤종빈은 하정우의 한 해 후배다. 게다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앞서 ‘용서받지 못한 자’를 통해 두 사람은 일찍이 함께 한 바 있다.
질긴 인연을 가진 하정우를 제외하고도 캐스팅은 초호화급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과 조진웅이 각각 최익현과 김판호 역을 맡아 열연하는가 하면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등 내로라하는 특급 조연 배우들도 엔딩 크레딧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앞서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를 통해 맛깔 나는 대사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윤종빈 감독. 그는 이번 ‘범죄와의 전쟁’에서도 많은 명대사들을 남겼다. 하정우의 “불 함 붙여봐라”며 무게를 잡던 장면, 최민식이 자신을 하대하는 이들에게 서장을 거론하며 함께 한 일들이 많다고 강조하던 장면 그리고 부연이 필요 없는 “살아있네”는 개봉한 지 7년이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영화는 개봉 당시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전국 누적관객수는 471만 9872명을 기록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2012년 2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비리 세관 공무원 최익현, 보스 최형배를 만나다!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
머리 쓰는 나쁜 놈과 주먹 쓰는 나쁜 놈, 부산을 접수하다!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 범죄와의 전쟁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의 배신이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 최후에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