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25·한국·사진)이 우승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전원이 송지원을 1위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2위는 낸시저우(미국), 3위는 나이절 암스트롱(미국)이 차지했고, 윤이상 특별상은 나이절 암스트롱(미국),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는 박성용영재특별상은 송지원이 받았다.
송지원은 2003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 예비학교, 커티스 음악원 등을 졸업하고 김남윤, 데이비드 세론, 이다 카다피안 등에게 배웠다. 2008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그린필드 콩쿠르 1위, 2014년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 1위를 했고, 지난해 레오폴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매년 11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부문이 번갈아 열린다. 올해는 23개국 음악인 104명이 참가했다. 최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