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운영하는 아시아 영화 인재 육성프로그램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2017’ 교육생들이 20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수료식을 열고 졸업 작품을 상영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AFA는 지난 6일 입학식을 열고 17일간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을 이어왔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교장을 맡았고, AFA 1회 졸업생 부준펑(싱가포르) 감독 등이 지도교수로 참여했다. 아시아 15개국 교육생 24명은 두 팀으로 나누어 단편영화를 한 편씩 제작했다. A팀은 국가와 언어를 뛰어넘는 우정을 담은 ‘노점상’을, B팀은 미국 한인 가족이 돌잔치에서 벌이는 돌잡이를 주제로 한 ‘연필, 돈, 무엇이든, 마이크’를 공개했다.
최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