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 25분 KBS1TV에서 '빛나라 은수' 106부가 방송된다.

수호(김동준)는 수민(배슬기)이 형식(임지규)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거기다 수민이 형식과 헤어지고 혼자 아이를 키울 생각도 있다는 것을 알고 노발대발 한다.

(사진제공=빛나라 은수 예고영상)

한편 재우(박찬환)는 해외 의료봉사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주변 정리를 시작한다. 재우는 빛나에게 아빠 의료봉사 가기로 했어 이해해줄 수 있지라며 말한다.

빛나는 자신의 만류에도 재우가 뜻을 굽히지 않자 고민 끝에 연미(양미경)를 찾아간다.

연미에게 빛나는 저희 아빠 아직 사돈어른 못 잊으신 거 같아요 아프리카로 의료봉사 가신데요라고 말한다.

수현은 밥을 왜 이렇게 많이 먹어라는 수민에게 묻고 수민은 요즘 입맛이 좋다고 둘러댄다. 이에 수호는 뱃속에 밥 달라는 누가 또 있나보지라고 한다.

형식은 내 전화 안 받을꺼예요 올때까지 기다립니다 아니 안 나오면 부모님 찾아뵐꺼니까 알아서해요라고 수민에게 문자를 보낸다.

수민에게 형식은 내가 책임질 일을 한거죠라고 묻자 수민은 형식씨는 상관마요 아기 때문에 발목잡고 싶은 마음 전혀 없어요라고 한다.

이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