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이 속 시원한 사이다 행보를 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TV '김과정' 4회에서 김성룡(남궁민)은 탈세와 문서 조작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김성룡은 이중장부에 대해 부정했고 이때 서율(이준호)가 나타났다. 서율(이준호)은 김성룡이 조작했던 장부들을 꺼내놓으며 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김성룡은 자신이 잘 숨겨놓은 장부들이 서율의 손에 있자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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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김과장 방송캡쳐) |
서율은 성룡에게 "왜? 오래간만에 네 물건 보니까 반갑냐?"면서 "검사직 관둬도 이 정도 터는 건 일도 아니야. 너무 놀라지 마. 이건 그냥 애피타이저 수준이야"라고 여유를 부리면서 협박을 가했다. 이에 서율은 자신이 시킨 일만 열심히 하라며 "한 번만 더 까불면 머리 터뜨려 버린다"라고 압박했다.
서율은 성룡을 꿇리고 "안 개기고 열심히 잘하겠습니다"라 말하게 하는 등 자존심을 바닥까지 끌어내렸다.
이에 성룡은 계속해서 더러운 꼴을 당해야하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꼈다. 이후 TQ 그룹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해고 될 방안을 모색했다.
그러던 중 김성룡은 경리부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는 회장 아들 박명석이 안하무인 행동을 보이자 이 생각을 실행에 옮겼다. 자신이 올린 비용 처리를 반려했다고 소리를 지르는 박명석에게 김성룡이 법인카드 사용처 80%가 처리 불가 항목, 개인카드 사용내역들 역시 업무관련성이 전혀 없다며 무슨 업무를 호텔스위트룸하고 클럽에서 보냐고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그러자 흥분한 박명석은 "야야! 그 입 쳐 다물어라"고 막말을 던졌고, 이에 김성룡은 "근데요. 어따 대고 자꾸 반말이야. 이 새끼야!"라면서 강도 높게 대응했다.
김성룡의 포스에 눌린 박명석이 당황하자, 김성룡은 태연하게 "경리부가 호구야? 니 현금자동지급기냐고? 아버지가 회장이면 개념을 지하주차장에 놓고 와도 돼? 머릿속에 우동사리만 가득 들어 찬 새끼!"라며 일갈했다.
격노한 박명석이 김성룡의 멱살을 잡기 위해 다가서자, 순간 김성룡이 재빠르게 박명석의 팔을 뒤로 꺾는 응징을 가했던 터. 후회하게 만들 거라는 박명석의 협박에도 김성룡은 "아부지한테 이르려고? 일러라 일러. 내가 니 아버지면 회사 쪽팔려서 못 다녀!"라며 일침을 날렸다. 그리고는 도망가지 말고 여기 있으라는 박명석에게 "내가 저 새끼 다른 쪽 팔도 뽑아버릴테니까!"라며 강하게 응수했다.
이를 안 준호는 남궁민에게 "너 내일 당장 잘릴지도 몰라. 당분간 근신하고 있어"라 말했고 남궁민은 자신의 방법이 먹혔다는 생각에 뿌듯해 했다. 이후 대기실에서 근신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 사이 윤하경(남상미)는 TQ그룹의 비리를 알게 됐다. 술에 취한 추남호(김원해)로부터 TQ그룹이 개판이 된 이유와 6년 간 천문학적인 적자임을, 또 준호가 TQ그룹의 윗선이 심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여기에 장유선(이일화)에게 김과장 생각보다 교활한 사람이다 지켜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편 이과장의 부인이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죄로 TQ그룹으로부터 고소를 당했고 남궁민은 이를 알게 됐다. TQ그룹은 이과장 부인을 강제로 데려갔고 이를 본 남궁민은 주먹을 날렸다.
이영실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