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동기 김형은 씨가 숨을 거둔 지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mbc 라디오의 간판 DJ 개그맨 김신형이 10일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던 중 이같이 밝혔다.
故 김형은 씨는 2003년 SBS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6년에는 동기 개그맨인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삼총사'라는 팀명으로 가수로도 데뷔했으며 '운명'이라는 곡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2006년 말 교통사고를 당해 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이듬해인 2007년 1월 10일 결국 숨을 거뒀다.
10주기를 맞아 김신영은 라디오에서 "몇 안 되는 동기들 중에 하나였다"고 소개하며 김형은이 활동했던 미녀삼총사의 '운명'을 추모곡으로 띄웠다.
김신영은 또 "지금 추모식에 자리하고 있을 동기들에게 고맙다.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고도 전했다.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