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한반도 역사 강의로 재미와 감동을 잡았다.
'어쩌다 어른'에서는 '식史를 합시다'는 주제로 구석기부터 고조선까지 한반도의 역사를 설명하는 설민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설민석은 한반도 구석기시대가 전세계 역사학계에서 주요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에서 구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일본 후지무라 신이치의 유물 조작 사건, 김흥수의 어린아이 두개골 발견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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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어쩌다 어른 방송캡쳐) |
설민석은 일본의 과거 역사 왜곡을 중국 사자성어에 비유했다. 그는 "중국 진나라에 한 환관이 있었다. 왕 옆에서 실세 역할을 하면서 권력을 휘둘렀다. 바로 조고라는 사람"이라며 "하루는 자기를 진실하게 따르는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분하기 위해 테스트를 했다. 노루 한 마리를 끌고오더니 '이 말 명말이야'라고 말했다. '말이 아닌 사슴이다'라고 말한 사람은 죽이고 말이라고 동조한 사람들만 곁에 뒀다. 조고의 최후는 역사가 심판했다. 그는 새로운 왕에 의해 척결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설민석은 "일본은 우리 구석기 시대 유물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늘을 하늘이라 부르지 않고 인간을 인간이라고 칭하지 않았다. 이는 자기들의 논리에 맞게 권력 유지를 위해 현실, 역사를 부정한 범죄"라며 "역사 왜곡은 반드시 역사가 심판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단군 신화, 단군교의 의의를 논했다. 끝으로 2017년 정유년에 대해 설민석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에서 왜군을 대파한 해"라며 "정유년에 힘들었던 적이 많다. 420년 전 정유년을 본받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실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