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막돼먹는 영애씨 시즌15'가 첫 회에 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1일 오후 리얼타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첫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15' 1회 평균 리얼타임시청률은 2.54%를 기록했다.

(사진제공=tvN)

이날 첫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는 이영애 디자인을 위해 제주도로 간 이영애(김현숙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이영애(김현숙 분)는 여동생 이영채(정다혜 분)의 남편인 제부 김혁규(고세원 분)와 함께 제주도에서 해녀 사진을 촬영하는 황당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고세원이 제주도에서 타운하우스 사업을 한다는 황사장의 감언이설에 속아 김현숙에게 연결시켜 줬고, 김현숙은 고세원과 함께 제주도에 내려가 황사장과 함께 사업을 하다 사기를 당하고 가진 돈도 다 날리게 됐다.

사기를 당해 집세 낼 돈도 없는 상황에, 가족들은 오랜만에 영애씨를 보러 제주도까지 찾아왔다. 이에 영애는 단돈 '19만원'으로 가족 여행을 시켜줘야 할 곤경에 처했다.

그 때 영애의 돈을 떼먹고 달아난 사장이 등장했고, 영애는 말을 타고 그를 쫓았다. 하지만 사기꾼은 놓치고, 말 주인에게 합의금과 말 치료비로 100만원을 물어줘야 했다.

낙원인쇄소 사장 이승준은 중국이라는 큰 무대에 진출해 성공을 거뒀다. 이승준은 김현숙과 남몰래 비밀연애를 이어가고 있었고, '막영애15' 1회에서도 마지막 순간 짠하고 나타나 황사장을 잡으려고 조랑말을 타고 질주극을 벌인 김현숙을 구해냈다.

낙원인쇄소 역시 변화가 있었다. 조현영이 하차한 자리에 이수민이 합류했다. 이수민은 첫 등장부터 직장 상사인 라미란을 연거푸 당황하게 만들며 김현숙도 함부로 어쩌지 못하는 라미란 잡는 킬러로 등장해 웃음을 예고했다.

이영실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