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가 올해 차이밍량 감독을 교장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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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밍량 |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AFA'의 교수진과 참가자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AFA의 교장은 대만 뉴웨이브의 거장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 차이밍량 감독이다. 그동안 BIFF와 인연이 깊었던 차이밍량 감독은 최종 선발된 24명의 참가자에게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멘토로서 AFA 2016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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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묵디 자야순다라 |
차이밍량 감독과 함께 AFA를 이끌 연출지도 교수와 촬영지도 교수에는 스리랑카의 비묵디 자야순다라 감독과 폴란드의 보구밀 고드프레요프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비묵디 자야순다라 감독은 '스리랑카의 신성'으로 불리며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출로 칸, 베니스국제영화제 등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다. 보구밀 고드프레요프 감독은 폴란드의 대표적인 촬영감독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경험하고 터득한 노하우를 젊은 영화인들에게 전수해 실전에서 더욱 빛나는 영화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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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구밀 고드프레요프 |
참가자는 한국의 정승훈 이두희 씨를 포함해 태국 카자흐스탄 인도 등 총 16개국에서 2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31개국 338명이 지원한 가운데 1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멘토링, 마스터클래스 등을 통해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완성된 작품을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BIFF에서 공식 상영할 기회를 갖는다.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