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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주부들' 한국판, 한채영-김하늘-이보영-이요원이 어울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06-17 0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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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TV)

채널 동아TV가 실시한 '위기의 주부들 시즌1' 방영 기념 가상 캐스팅 설문조사에 김하늘, 한채영, 이보영, 이요원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동아TV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 31일부터 8일간 진행됐다. 가상 캐스팅 후보는 드라마 시즌1 제작 당시 출연진의 나이에 맞춰 국내 30대 여배우로 구성했다.

설문조사 결과, 감성이 앞서는 허당 이혼녀 수잔 역에 김하늘, 화끈한 육체파 전직 모델 가브리엘 역에 한채영이 가상 캐스팅 1순위로 꼽혔다.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 브리 역의 이보영과 커리어우먼 출신 다둥이 엄마 르넷 역의 이요원도 각각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로 조사됐다.

김하늘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등에 출연해 허당 매력을 선보인 바 있어 수잔 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지난 3월 결혼 이후 올 가을 안방극장 복귀도 앞두고 있어 황정음, 장나라 등을 제치고 주부 캐릭터에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가브리엘 역에는 한채영이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이국적인 몸매로 모델 출신의 오윤아를 제치고 50%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가브리엘 역을 맡은 에바 롱고리아가 157Cm 단신인데 반해 한채영은 172Cm 키와 우월한 비율로 원조보다 더 어울릴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보영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보여준 냉철한 모습뿐 아니라 평소 여성적인 이미지로 브리 역에 가상 캐스팅 됐다. 출산 후 완벽한 몸매 관리로 화제가 되기도 하면서 완벽주의자 브리의 이미지와 가장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세 아이의 엄마이면서 당차고 똑 부러지는 역할들을 맡아 온 이요원은 르넷과 이미지가 가장 어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욱씨남정기'를 통해 일하는 엄마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드라마 속 르넷 캐릭터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었다.

2004년 첫 방영된 <위기의 주부들 시즌1>은 수잔(테리 헤처), 가브리엘(에바 롱고리아), 브리(마샤 크로스), 그리고 르넷(펠리시티 허프만) 네 친구를 중심으로 미국 중산층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내 방영 당시 전미 시청률 1~2위를 다투기도 했다.

동아TV는 <위기의 주부들 시즌1>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11시에 방영하고 있다.

권영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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