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바다미술제'의 출품작 일부가 다대포해수욕장에 계속 남아 시민과 관광객을 맞게 된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10월 막을 내린 바다미술제의 출품작품 중 3점이 다대포해수욕장에 계속 남는다고 5일 밝혔다. 남게 되는 작품은 손현욱의 '배변의 기술(사진)', 조셉 타스나디의 '기억의 지속', 코넬 알베르투스 오우웬스의 '바다의 메아리'이다. 작가들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작품을 흔쾌히 기증했다.
세 작품은 광활한 다대포해수욕장의 장소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작품들이다. '배변의 기술'은 2015바다미술제에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 중 하나로 축제 기간 설치됐던 자리에 그대로 남게 된다. 또한 해변 및 수중에 설치, 다대포의 절경과 어우러지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기억의 지속'과 '바다의 메아리'는 다대포 해변공원과 해수천에 각각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