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재현 "시청률 20% 면 팬티 인터뷰" SBS 월화 '펀치' 15일 방영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12-11 20:37:0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펀치 출연진들. 연합뉴스
TV 드라마가 택하는 소재 중 사랑만큼이나 흔한것이 권력이다.

드라마들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대기업 총수 등을 통해 권력의 속성을 조명해왔다.

오는 15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SBS TV 월화드라마 '펀치'도 검찰총장과 그 주변검사들을 통해 권력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다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이명우 PD는 "'펀치'는 검사 이야기이면서도 인간 자체에 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새롭게 임용되는 젊은 검사들은 정의로운 검사가 되겠다고, 약한 자들의 편에 서겠다고 선서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약속한 사람들이 나이를 먹고 풍파를 겪으면서권력을 좇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정의를 위해 살아가는 검사들도 있습니다."

'펀치'는 이야기의 중심에 한 부부를 세웠다.

검사 박정환(김래원 분)은 권력의 충견으로 요약되는 인물이다. 그는 국가가 부여한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인 신하경(김아중)이 그의 옛 아내다. 신하경은 검사로서 부끄럽게 살지 않겠다고 늘 다짐하는, 박정환과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다.

박정환은 자신이 보위하는 이태준(조재현)이 검찰총장에 취임하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에 임명된다.

그러나 종종 가장 화려한 순간에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 데 인생의 비극이 있다.

악성 뇌종양으로 불과 6개월이 남았다는 진단을 받은 박정환의 삶에는 균열이 온다.

박정환은 삶을 돌아보게 되고 신하경은 그런 박정환에게 정의롭고 열정적이던 옛 모습을 찾아주려 한다. 이 때문에 형제처럼 지낸 '동업자'였던 박정환과 이태준의 끈끈한 관계는 파국을 향해 달린다.

SBS TV '천일의 약속'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김래원(33)은 "박경수 작가의 팬이기에 꼭 한번 작품을 같이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서 "10여 년 전 제가 주조연이었을 때 만난 조재현 선배에게 '감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밝혔다. 김아중(32)은 "드라마 인물들 간 구도가 굉장히 흥미로웠다"면서 "이태준과 박정환은 뜨겁지만 위태로운 관계이고, 박정환과 신하경은 싸울수록 더 사랑이 커지는관계"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권력만을 목표로 살아온 이태준 역의 조재현(48) 연기가 특히 돋보였다.

조재현은 "캐릭터를 위해서 특이한 정치인들을 흉내 내는데 시청자들이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PD는 "조재현은 이태준 그 자체"라면서 "진실과 욕망을 숨기는 '천의 얼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의 주연이었던 조재현은 "시청률 20%만 넘으면 사각형 속옷만 입고 공개 인터뷰를 하겠다"면서 시청률 욕심도 드러냈다.

'펀치'는 검사 드라마인 MBC TV '오만과 편견'과 맞붙는다.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타사에서 검사 드라마가 편성됐다는 이야기를 처음에 들었을 때 부담이 없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검찰이라는 공간이 같을 뿐이지 추구하는 바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요. 우리 드라마는 인간의 욕망과 사랑, 배신, 믿음이런 것들이 씨줄과 날줄로 엮이는 작품이에요." (이명우 PD)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5. 5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10. 10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4. 4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5. 5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6. 6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7. 7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민주, ‘소방재정 설화’ 추미애·부승찬에 경고
  10. 10용혜인 “부산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이용률 1%, 전국 최하권”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8. 8“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10. 10피습 자작극 정이한, 모친 증인 신청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보리수가 휘감아 지킨 불두, 몰락왕조 영광의 기억
얼굴에 담긴 이야기
물극필반(物極必反)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쉽게 따라 배우는 걷기명상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남인목-웃는 나무
강동윤-Pixelated Oasis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경비원 /박필상
자화상 /최은지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누적 180만 넘긴 ‘극장판 치이카와’ 2주 연속 정상…예매율도 1위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1일 (음 9월 11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0일 (음 9월 10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겸재 정선은 금강산의 참모습을 어떻게 그렸을까
유배객 자암 김구의 눈에 비친 남해의 가을 바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