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치밀한 준비 끝에 정보석을 꼼짝달싹 못하게 옭아매 통쾌한 복수의 화살을 날렸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는 테리 영(김강우)가 서동하(정보석)의 경제부총리 인준 청문회 증인으로 나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서동하의 죄상을 폭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테리 영은 이날 서동하의 믿음을 얻기 위해 서동하가 박희서(김규철)을 자동차로 치는 장면이 녹화된 블랙박스 칩을 일부러 서동하에게 건넨다.
테리 영은 "나는 돈만 벌면 된다"며 서동하의 환심을 사 청문회 증인으로 서주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막상 청문회장에 나온 테리 영은 180도 얼굴을 바꾼다.
테리 영은 세계 자본시장에서 서동하 후보자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묻는 여당 의원의 질의에 "서동하 후보는 이익 추구에는 탁월한 감각을 갖고 있다. 특히 사람을 죽일 정도의 잔인함을 애국심으로 감추는 집요한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의 추종 불허한다"고 밝힌다.
이어 테리 영은 강하윤과 서동하가 비행기에서 함께 앉은 사진을 PPT로 보여준뒤 보여준 뒤 "저기 계신 분은 경제부총리 후보자인 서동하 부총리내정자다. 그리고 그 옆에 앉은 아가씨가 청담동 친딸 살인사건의 강하윤이다"며 "제가 저 피해자의 오빠 강도윤"이라고 폭탄 선언을 한다.
순간 장내가 술렁이고 서동하는 멘붕 상태에 빠진 듯 안절부절 못한다.
박희서의 병실에서 TV로 강도윤의 증언을 지켜보던 서이레(이시영)은 충격에 빠진다.
테리 영으로 변신한 강도윤이 3년간 준비해온 복수극이 마침내 진면목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골든크로스' 김강우의 대반격을 접한 누리꾼들은 "골든크로스 김강우, 복수 통쾌하다" "골든크로스 김강우, 복수극 이제 시작일 뿐" "골든크로스 김강우, 복수는 좋은데 이시영은 어떡하지?" "골든크로스 김강우, 또 되치기 당할까 불안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했네" "골든크로스 김강우, 복수 시원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골든크로스' 캡쳐)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