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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민 유서 전문, 사진=연합뉴스) |
조성민 유서 전문
다음은 고(故) 조성민의 유서 전문이다.
유서
우선 아버지 어머니 죄송합니다.
못난 자식이 그동안 가슴에 못을 박아드렸는데 이렇게 또다시 지워질 수 없는 상처를 드리고 떠나가게 된 불효자를 용서하세요.
이젠 정말 사람답게 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아쉬움도 가져갑니다.
이 못난 아들 세상을 더는 살아갈 자신도 용기도 없어 이만 삶을 놓으려고 합니다.
행복한 날들 가슴 뿌듯했던 날들도 많았지만 더 이상은 버티기가 힘이 드네요.
사랑하는 부모님, 그리고 우리 OO이. 제가 이렇게 가게된 것에 대한 상처는 지우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 환희 준희야.
너희에게 더할 나위없는 상처를 아빠마저 주고 가는구나.
불쌍한 우리 애기들….
이 모자란 부모를 용서하지 말아라.
법적 분쟁을 위해 저의 재산은 누나 조성미에게 전부 남깁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