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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영 '광안대교' |
- 벡스코 7일부터 11일까지
- 7개국 72개 갤러리 참가
- 500여 작가 2000여 작품
부산발 아트페어(미술품을 사고파는 미술시장)가 힘차게 팡파르를 울린다.
아트쇼 부산 2012 조직위원회와 국제신문 등의 주최로 열리는 '아트쇼 부산 2012'가 오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벡스코가 제2전시장 개관을 기념해 기획한 이 행사는 7개국 72개 메이저·신진 갤러리가 참가하며, 500여 작가의 작품 2000여 점을 소개한다. 부스가 설치될 전시장 규모만 1만㎡를 넘어설 만큼 방대하다. 부산 미술시장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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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쇼 부산 2012' 포스터(왼쪽), 제프 쿤스 'Paddle Ball Game' |
이우환 김종학 박서보 이왈종 등 유명 작가가 참여하며, 부산·경남 출신으로는 사진작가 김아타와 청바지 작가 최소영, 철사로 인체를 감는 박승모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외국 작가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제프 쿤스, 요시토모 나라, 안도 다다오 등의 작품이 나온다.
아트쇼 부산은 '쇼(Show)'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 ▷지역작가 특별전 ▷주목받는 작가전 ▷컬렉션전 ▷디자인전 등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는 아트쇼 부산이 준비한 핵심 코너. 41세 이하 아시아 국적의 재능 있고 열정적인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 홍보, 작품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 없이 최고점을 받은 안경윤 작가의 솔로 쇼가 내년 아트쇼 부산에서 열리게 된다.
'이 작가를 주목한다'에서는 허황 김구림 김진희 배윤환 신경진 이수영 이이남과 우 디에(대만) 등 14명의 작품을 심도 있게 보여 준다. 지역 작가를 조명하는 '아트 나우 부산'은 김경화 김난영 김응기 방정아 송성진 안창홍 정혜련 허위영 등 13명의 개별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본인 미야츠 다이스케 씨가 수집한 미디어 작품을 소개하는 컬렉션전('드림 하우스')도 있다.
벡스코 김수익 대표는 "10년 전 바다를 낀 경치 좋은 관광지로만 알려졌던 미국 마이애미 비치에 아트 바젤이 과감하게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를 런칭해 현재 세계 3대 아트페어 대열에 올랐다"면서 "마이애미와 유사한 환경을 갖춘 부산은 관광, 전시 환경, 접근성 등 아트페어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인 만큼 '아트쇼 부산'을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