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사진)이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설문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18일부터 6일까지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28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를 설문한 결과, 원빈이 가장 높은 11.3%의 지지를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영화 '아저씨'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원빈은 올해 출연작이 한 편도 없었음에도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
2위는 '최종병기 활'에서 조선의 신궁을 연기한 박해일(9.5%)이, 3위는 지난해 2위였던 장동건(8.8%)이
한 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블라인드'에서 시각장애인으로 열연한 김하늘(8.2%)이, 5위는 '도가니'로 배우로서의 면모를 각인시킨 공유(5.8%)가 차지했다. 이어 이병헌(4.8%), 송강호(4.4%), 하지원(3.1%), 안성기(3.0%), 한석규(3.0%)가 그 뒤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