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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카라'. |
일부 멤버들의 전속사 계약해지 통보로 내홍을 겪고 있는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23)가 "그룹활동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리는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알파&오메가'의 더빙성우 자격으로 언론시사회에 참석, "일본은 물론 국내 팬 여러분들께서 큰 사랑을 주셨는데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아직 (카라의) 국내 무대 활동 계획은 잡혀져 있지 않지만 꼭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 이후 박규리의 입장 표명은 처음이다.
내홍 상황에 대한 심경에 대해 박규리는 "아무리 힘들어도 신념을 가지고 저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견딜 수 있었다"면서 '다른 멤버들로 부터 따돌림을 받는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해명할 문제가 아니며, 멤버들은 여전히 모두 사이가 좋다"고 밝혔다.
현재 '카라'는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세 번째 일본 싱글 재킷 촬영을 진행 중이지만, 내홍 사건 이후 그룹차원의 국내 활동 계획 등은 모두 취소된 상태다. 현재 '카라'의 멤버들은 일본 방송 드라마 '우라카라'에 출연하면서 일본에 체류 중이지만 박규리만 이날 홀로 귀국해 개별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