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위 이세돌 9단이 중국 1위 쿵제 9단을 꺾고 삼성화재배 16강에 진출했다.
이 9단은 8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회전 제2라운드 승자조 대결에서 쿵제 9단에 227수만에 불계승했다. 전날 일본의 무라카와 다이스케 5단을 물리친 이 9단은 2연승으로 16강에 올랐다. 허영호 7단도 강적 구리 9단을 불계로 제압하는 등 한국은 6명이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승자조에서 패한 최철한 박영훈 9단 등 3명과 패자조에서 승리한 이창호 유창혁 9단 등 5명 포함, 8명이 16강 티켓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