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익진 시인의 무비셰프 <3> 탈골된 자화상을 그리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

  • 정익진 시인
  •  |   입력 : 2020-12-19 09:20:5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도대체 이 사나이는 누구인가! 이해 불가능한 능력의 소유자, 단순히 연기의 천재란 표현은 한참 부족하다. 따라서 이 배우를 수식하는 말에는 神(신)자가 많이 들어간다. 연기의 神, 神이 질투한 배우, 神의 영역을 침범한 남자 등등. 이런 말들조차 좀 싱겁다. “나는 이 세상의 모든 책을 다 읽었노라”, 말라르메의 시, ‘해변의 미풍’ 중 한 구절처럼 나는 그의 영화를 다 보았고 그의 그에 관한 모든 글을 다 읽었노라. (다소 과장은 있음).
타임지 표지 모델 다니엘 데이 루이스

아버지는 계관시인, 어머니는 배우
다니엘 마이클 블레이크 데이 루이스Daniel Michael Blake Day-Lewis(1957년생)는 잉글랜드 런던 켄징턴에서 계관시인 세실 데이 루이스((Cecil Day-Lewis1904?1972년)와 그의 두 번째 아내인 배우 질 밸컨(Jill Balcon 1925~2009년)이 낳은 남매 중 둘째였다. 누나인 타머신 데이 루이스(Tamasin Day-Lewis 1953년생)는 텔레비전 음식 비평가이자 셰프 또는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로 알려져 있다.
계관시인(桂冠詩人, 왕실로부터 연봉을 받는 뛰어난 시인)이라는 용어는 대학 시절 영어원문 전공서적 ‘당신을 위한 시론’ 혹은 ‘시와 인생’라고 번역된 ‘Poetry for You’를 통해 처음 들었다. 시의 용도를 설명하며 시는 시시하다. 시는 나약하다. 시는 실생활에 아무 필요가 없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책이었다. (대학시절에 나는 시인이란 인간을 아닌 다른 종족으로 오인해 시를 멀리 하였다). 이 책의 저자가 바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아버지였다는 것을 꿈엔들 생각했으랴. 한편 시로써 파시즘에 맞서 싸웠던 시인인 세실 데이 루이스는 “정직한 꿈을 꾸며 살았던 우리가 나쁜 사람들을 더욱 나쁜 사람들과 비교하여 옹호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논리다”라며 그 시대를 비판하는 어록도 남겼다.

이자벨 아자니의 연인이었고 아서 밀러의 딸과 결혼
영화라는 텍스트 외에는 데이 루이스의 성장배경이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었으나, 매체를 통하여 흥미로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몇 개만 들추어내 본다.(좀 신기해서) 그가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극작가 아서 밀러 (Arthur Miller, 1915년∼2005년)의 딸 레베카 밀러(1962년생)와 결혼한 점. 그 이전에는 프랑스 국민여배우로 ‘여왕 마고(1994년)나 ‘카미유 클로텔(1989년)’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이자벨 아자니(1955년생, 여전히 늙기를 거부한다)의 연인이었고(약 6년간) 둘 사이 아들 하나를 두었다는 것. 그리고 현재까지 그의 아내인 레베카 밀러가 영화감독이자 배우라는 사실도 신선했다.
연극에 관심이 많은 이는 극작가 아서 밀러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안다. 나 또한 ‘세일즈맨의 죽음’을 읽었고, 윌리 역을 맡은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영화도 보았다. ‘시련’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크루서블’(Arthur Miller 원작, The Crucible)도 읽었고, 데이 루이스가 농부 존 프록터 역으로 출연한 이 영화도 보았다. 그리고 앤디 워홀의 작품으로 더욱 알려진 마릴린 먼로, 아서 밀러가 그녀의 남편이었다는 사실도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들었다.

‘나의 왼발’ 미친 존재감의 시작
오래전 밀란 쿤테라의 소설 ‘프라하의 봄’을 영화화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8년 영어 제목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을 보았다. 모자가 너무나 멋지게 어울렸던 관능적인 여자주인공인 레나올린(사비나 역)만 생각날 뿐, 그때만 해도 데이 루이스는 그냥 평범한 바람둥이 역할을 한 남자배우 정도로 생각했다. 지나치게 짙은 눈썹과 비율에 맞지 않는 긴 턱은 좀 인상적이었다. 테레자 역할을 했던 줄리엣 비노쉬의 청순한 모습도 사비나에 가려 별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 다음 해에 데이 루이스가 출연했던 영화가 ‘나의 왼발’이다. 이때가 미친 존재감의 서막이었다. 데이루이스는 과작의 배우다. 이 영화를 마무리하고 나서는, 약 5년간 잠수를 탄다.
나의 왼발 스틸컷

‘갱스 오브 뉴욕’의 무시무시한 도살자 빌
이후 90년대 몇 편 영화를 찍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1974년생)와 출연한 ‘갱스 오브 뉴욕(2002년)’에 복귀해 무시무시한 도살자 빌(Bill the Butcher) 역으로 엄청난 연기력을 과시했다. 연기의 완벽함을 위해 영국식 언어 습관을 뉴욕 식으로 바꾸었다. 광기에 찬 캐릭터의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퇴폐적이고 사악하지만 시적인 가사로 유명한 힙합의 본좌, 에미넴(Eminem,  1972생)의 음악을 들었고, 실제 푸줏간의 도살 실습 과정을 학습하며 촬영이 없을 때도 상대역 디카프리오를 째려보며 푸줏간 칼을 갈았다고 한다. (어이, 디카프리오 형,   괜찮은겨?) 이쯤 그의 육체는 전체적으로 변해있었다. ‘프라하의 봄’이나 헬레나 본햄 카터(무비셰프 제2편 참조)와 출연했던 ‘전망 좋은 방(1985년)’ 때만 해도 곱상했다. (물론 로맨틱한 역할이었기 때문) 이제는 더욱 관록이 붙고 몸 단련도 많이 했는지 원래 큰 키(187㎝)에다 안면 근육을 포함한 온몸이 근육질로 뭉쳐 매우 강인하게 보였다.
갱스 오브 뉴욕 스틸컷

그의 눈과 턱을 보라, 유심히
그의 얼굴에서 핵심은 눈과 턱이다. 눈과 턱이 그의 온몸을 이끈다. 저녁 식탁을 떠올려 본다. 그의 영화를 많이 보다 보면 그가 식탁에서 어떤 말과 표정을 하고 요리를 처리하는지 어느 정도 떠올릴 수 있다. 이건 영화의 장면이 아니다. 그의 턱은 너무나 강인해 보여서 코끼리의 생가죽이나 나무껍질이라도 씹어야 할 것 같다. 포도주를 곁들인 스테이크 요리가 잘 어울리겠다. 육질을 음미하며 잘게 으깨어진 살점을 목구멍으로 넘기고 난 뒤, 고기의 마지막 맛의 여운을 즐기듯 그의 턱은 아주 경미하게 좌우로 앞뒤로 움직인다. 순간순간 발사되는 레이저 눈빛을 장착한 채 말이다. 냅킨으로 입술을 살짝 누르며 포도주 한 모금 가볍게 마신다. 예의 바른 듯 보이나 자신감과 뭔가 꿍꿍이 수작이 가득한 동작이다.

첫 아카데미는 ‘나의 왼발’로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나의 왼발(1989년)’에서 그의 왼발 연기도 훌륭했지만, 턱과 눈빛은 실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저러다 턱뼈가 탈골되지나 않을까, 눈알이 튀어나오지나 않을까 우려할 정도였다. 왼발을 제외하고는 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뇌성마비 환자로 그는 나왔다. 그런 처지에서 턱과 눈빛의 격렬한 움직임 없이는 말 한마디 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야말로 각개전투 식 온몸 연기를 펼쳐야만 했던 그는 턱과 눈빛의 힘을 이용해 몸 움직임을 지휘했다. 1989년 크리스티 브라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에 출연해 이때부터 그는 그 인물의 A-Z(예를 들어, A: age, B: behavioral…대학시절 연극반에서 나는 이런 식으로 배웠는데 C부터는 기억이 나지 않음)를 습득해 완전히 감정 이입하는 ‘연기 방식’을 지향하게 된다.
크리스티 역할을 위해 촬영하지 않을 때도 수개월 휠체어 생활을 했고, 왼발로 밥을 먹고 바느질을 하며 글씨를 쓰는 등 미칠 정도의 노력을 펼친다. 이것이 ‘메소드 연기(Method Acting: 극중 인물과 동일시, 극사살주의 연기를 말함)’인데 이 방식을 지향하는 모든 배우가 그 정도인 것은 아니다. 오로지 데이 루이스만 할 수 있는 방편이고 태도임을 나는 강조한다. 깊고 깊은 심연에서 쏟아 올라 수면 위에서 폭발하는 그의 눈빛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두 번째 아카데미는 ‘데어 윌 비 블러드’로
두 번째 아카데미 수상작 ‘데어 윌 비 블러드’(2008년)에서도 일화를 남겼다. 극중 상대역 일라이 선데이 목사를 촬영 내내 폭행하고, 독설을 가하는 모습이었다. 원래 일라이 선데이 목사 역할을 맡은 이는 켈 오닐 이라는 배우였다. 하지만 완벽하게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변신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에 질려 그는 곧바로 줄행랑친다.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의 계투 작전으로 배역을 이어받은 이가 바로 폴 다노(Paul Dano, 1984년생). 그는 이 영화에서 대선배 데이 루이스의 온갖 폭력과 저주, 미친 지랄 같은 언변을 다 견뎌내고, 그의 기에 결코 눌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버텼다. 덕분에 폴은 이 영화를 통해 최고의 연기파 신예로 등극한다.
데어 윌 비 블러드 스틸컷

세 번째는 ‘링컨’…연기의 극한을 보여주다
영화 ‘링컨’(2013년)으로 세 번째 아카데미를 품에 넣었다. 출연이 결정되고 촬영에 들어가기 전, 그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1년 준비 기간을 요구했으며 100권이 넘는 링컨 관련 책과 연구 서적을 탐독, 당시 링컨의 모습을 닮기 위해 수염 길이(수염의 모양도 턱이 결정한다. 링컨의 긴 턱과 그의 턱은 싱크로율 100%)와 체중까지 연구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동고동락했다. 특히 링컨의 목소리 톤과 억양을 재현해내는데 엄청난 공을 들였다. 높고 부드러운 테너 톤 목소리에 일리노이와 인디애나, 켄터키 억양이 두루 섞인 말투로만 말하고 행동했다. 영국 배우이지만 영국식 발음을 완전히 제거했다. 대통령 재임시절 수많은 반대와 극심한 혼란 속에서도 역사의 진보와 인간 평등을 향한 신념을 꺾지 않았던 영화 속 링컨의 모습, 그 모습이 현재 미국인이 지도자들에게 바라는 바와 일치한다는 평가가 거세다.
링컨 스틸컷

그가 시인 역할을 맡는다면 또 무슨 짓을 할까
이러한 매소드 연기 방식으로  만약 그가 어떤 영화에서 시인 역할을 맡았다면 실제로 시를 더욱 익혀 시집 한 권 분량을 쓸 정도 역량을 갖추지 않았을까. 그는 태어나 배우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여긴다. 배우로서 더 올라갈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시인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작품집을 내는 것이다. 시인에게도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연기자 외의 생활도 의도적으로 경험한다. 이탈리아 구두 장인 스테파노 베메르(Stefano Bemer)의 공방에서 도제(徒弟) 생활까지 했다고 전한다. 또한 그는 영국과 아일랜드 이중국적자이다. 그 의미는? 글쎄, 이건 또 다른 문제다. 정익진 시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8. 8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3. 3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보리수가 휘감아 지킨 불두, 몰락왕조 영광의 기억
얼굴에 담긴 이야기
물극필반(物極必反)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쉽게 따라 배우는 걷기명상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남인목-웃는 나무
강동윤-Pixelated Oasis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설상수
경비원 /박필상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누적 180만 넘긴 ‘극장판 치이카와’ 2주 연속 정상…예매율도 1위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2일 (음 9월 12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1일 (음 9월 11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겸재 정선은 금강산의 참모습을 어떻게 그렸을까
유배객 자암 김구의 눈에 비친 남해의 가을 바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