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사회동동은 지난 28일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한 동 특화사업 「우리동네 슈퍼맨」의 신규 신고처를 추가 발굴해 16호점 지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사회동동은 1호점인 코사마트 나들가게를 시작으로 미용실, 세탁소, 건강음료 배달원 등 지역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생활업종 종사자를 신고처로 지정해 왔으며, 이번에는 ▲CU 금사대로점 ▲엘림자원 ▲손수레로 폐지를 수집하는 중장년 주민 4명 등을 새로운 「우리동네 슈퍼맨」으로 추가 지정했다.
「우리동네 슈퍼맨」은 2025년부터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신고처를 발굴·관리하고, 지역 곳곳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 특화사업이다.
특히 이번 지정은 기존의 고정형 매장 중심 신고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을 곳곳을 오가며 지역 사정에 밝은 폐지 수집 중장년 주민과 고물상까지 신고망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골목 단위까지 살필 수 있는 더 촘촘한 생활밀착형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배재석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골목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폐지 수집 주민들까지 ‘우리동네 슈퍼맨’으로 함께하게 돼 더욱 든든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금사회동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