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남교육청. 국제신문 DB |
고등학교 부족 지역인 김해시 장유지역에 ‘고교 캠퍼스’를 건립해 평균 55분 걸리는 원거리 통학과 학급 과밀 문제를 해소하는 정책이 경남에서 처음 시행된다.
경남교육청은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장유고 월산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도시형 캠퍼스’로, 올해 1월 시행된 ‘도시형 캠퍼스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인구 20만 명 이상 도시에 설립할 수 있는 공립 초중고교의 분교 형태로 조성된다. 2028년 3월 학생 수가 감소하는 월산초교를 500여 m 떨어진 주석초교로 통합하고,월산초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유고 학생 약 170명을 수용하는 캠퍼스로 활용한다.
장유고 본교와 이곳은 160m 거리다. 학교 신설에 500억 원가량이 드는 점을 감안하면 예산을 대폭 줄고, 독립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수요 확보 등 요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