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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선관위 특검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공개검증에서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에게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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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돼 온 투표용지들이 특별검사팀의 검증 후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하는 별도 시설도 옮겨진다.
중안선관위는 28일 현장검증 대상인 투표용지 약 247만 장 가운데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용지들은 선관위가 별도로 지정한 보안 창고로 이송된다고 밝혔다.
이상이 발견된 투표용지는 별도로 분류해 정밀 감정에 맡기고 향후 특검팀 수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창고로 이송된 투표용지는 다른 선거 투표용지와 마찬가지로 당선인의 임기 동안 보관된다.
공직선거법 186조는 “선거에 관한 모든 서류를 그 당선인의 임기 중 보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선거소송이 제기되지 않은 경우 관련 규칙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이날 오전부터 핸드볼경기장 내에 있던 약 247만 장의 투표용지를 대상으로 한 현장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검증 현장을 찾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 의원은 “오늘은 지난번 검표에서 집계 냈던 것을 특검이 재검표까지 한 것”이라며 “큰 틀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마무리되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현장검증과 특검 수사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현장검증이 마무리되더라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발생 경위와 선거 관리 과정의 책임 소재 등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