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재석)는 지난 22일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적장애인 10여 명과 함께 2026년 장애인 권리친화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인 인권연극 발표회 「여심저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권리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6명은 매주 정기적으로 연극 연습에 참여해 장애인 참여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준비했다.
이날 공연은 박동민 단장의 지도 아래 ▲1부 「100원의 행복」 ▲2부 「출동 양심카메라」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완성한, 유쾌하고 따뜻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함께 역할을 만들어가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공연 자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배재석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주 위원들과 장애인 참여자들이 함께 땀 흘려 연습한 결실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소통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