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립공원 지정 원년, 금정산의 매력을 재발견하다 ‘2026 금정산성축제’ 성황리 폐막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첫 금정산성 트레일워크, 자연과 역사를 잇는 대표 콘텐츠 가능성 확인

- 금어 설화를 바탕으로 한 홀로그램 개막 퍼포먼스와 시민참여 공연으로 즐거움 더해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와 금정구축제위원회(위원장 도태근)가 주최하고 (재)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한 「2026 금정산성축제」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금정산과 금정산성광장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원년을 맞아 금정산의 자연과 금정산성의 역사·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장에서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금정산과 금정산성마을로 이어지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지역 곳곳의 매력을 만나도록 구성했다.

개막식에서는 금정산의 금어 설화를 모티브로 금샘 조형물과 홀로그램을 활용해 금샘에서 금어가 솟아오르는 장면을 연출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문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꾸민 주제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도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하고, 주민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의미를 살렸다.

올해 처음 선보인 「금정산성 트레일워크」는 이틀에 걸쳐 금정산성 사대문을 두 개 코스로 나눠 걸으며 금정산의 자연과 금정산성의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참가자들로부터 금정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호응을 얻으며 향후 금정산을 대표하는 탐방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참가비 1만 원을 같은 금액의 축제장 먹거리 이용권으로 돌려줘 걷기 프로그램 참여가 축제장 방문과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 축제를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졌다. 먹거리 구역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축제장 내 커피 판매 부스와 금정산성 동행가게 참여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한 방문객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했다. 시민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스 등 다양한 참여 주체도 축제 현장 곳곳에서 운영에 힘을 보탰다.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인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원년을 맞아 금정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금정산의 자연과 금정산성의 역사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금정산성축제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금정산성축제는 지방선거로 인해 가을에 개최됐으며, 내년에는 금정산성 축성일인 5월 25일을 전후해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6. 6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7. 7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8. 8"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9. 9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0. 10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7. 7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8. 8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