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가 ‘제9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BMCC 2026)’에서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준 국제요리경연대회로,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BEXCO) 제1전시관에서 제23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동시 개최됐다. 국내외 선수 약 650명이 참가하고 해외 심사위원을 포함한 42명의 전문가가 평가를 맡아 경연의 공정성과 권위를 더했다.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최고 영예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비롯해 부산시의회상,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국회의원상 등 주요 기관장상을 대거 석권했다. 아울러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8개 등 총 53개의 메달을 싹쓸이하며 참가 기관 중 단연 독보적인 성적으로 종합 1위에 올라 한국 조리 교육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학부 소속 4개 전공(K-Food조리전공, 서양조리전공, 동양조리전공, 글로벌조리전공)이 각 분야의 특성에 맞춘 전략으로 경연에 임한 결과다.
전시경연 부문에 참가한 K-Food조리전공은 출전한 5팀 전원이 수상하며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K-Food조리전공은 별도로 열린 경주 신라전래음식 요리경연대회에서도 금상과 경주시의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전통 조리 분야의 우수성을 알렸다.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을 받아 파스타, 가금류, 육류, 생선 등 다채로운 라이브 경연에 출전한 전공들의 성과도 이어졌다.
서양조리전공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했으며, 글로벌조리전공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1개를 보탰다. 동양조리전공 역시 동메달 12개와 함께 파스타 라이브 최우수상, 디플로마상을 받으며 힘을 더했다.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송호수 학부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가 합쳐져 종합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한국 조리 교육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