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강철호)는 지난 15일, 수정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정5동 새뜰마을사업 「나눔밥상」의 첫 행사인 ‘전복죽 한상차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수정5동 새뜰마을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마을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이웃이 서로 안부를 묻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음식은 김권혜 새뜰마을 나눔밥상 위원장을 비롯한 수정골마실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만들었다. 메뉴는 전복죽에 전, 잡채, 떡, 과일을 곁들인 한상차림이다. 배식은 수정5동 통장들이 맡아 어르신 100여 명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오늘 나눔 밥상은 우리 이웃들이 직접 차려 주셨다”며 “새뜰마을사업은 집과 골목을 가꾸는 것과 함께 이웃끼리 안부를 챙기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이웃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마주 앉아 식사하는 모습이 바로 새뜰마을사업이 꿈꾸는 마을이며, 앞으로도 동구가 정이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오는 12월 3일 「나눔밥상」 두 번째 행사로 ‘반찬 나눔’을 열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밑반찬 200세트를 조리하고 포장해 대상 가구에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