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장림1동 무지개작은도서관은 지난 17일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보드게임 대회 및 독서행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서관 특화 공간인 보드게임방에서는 초등학생 1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보드게임 대회 입상자 4명을 비롯해 독서통장 우수자 9명, 독서왕 2명, 우수 독후감 수상자 9명 등 총 2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독서통장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출 도서 중 40~60권을 통장에 적립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여했다. 독서왕은 도서관리시스템 기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최다 대출자를 선정한 것으로, 대상 수상자는 총 462 권을 기록했다.
올해 독후감 공모는‘전쟁’을 주제로 진행되어 부문 통합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4편의 출품작에도 소정의 참가 상품을 전달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모녀가 함께 독서통장상을 받거나 삼남매가 나란히 독후감 부문 상을 받는 등 뜻깊은 수상자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위한 경품 추첨도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문성병 무지개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특히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