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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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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8월 호우 피해 복구와 도민 생활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둔 3277억 원 규모의 올해 마지막 추가 경정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2026년 제4회 추경’을 포함한 올해 예산안 규모는 16조2987억 원으로, 일반회계 14조6592억 원과 특별회계 1조6395억 원 등으로 구성된다. 국비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집행잔액과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비를 정리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지난 8월 거제·통영·고성 등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1631억 원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재난대책비 1170억 원 ▷산림 피해 복구 207억 원 ▷하천 복구 95억 원 ▷도로·교량 복구 43억 원 ▷상하수도 복구 35억 원 등이다.
또한 ▷창녕 마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41억 원 ▷조류독감·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보상금 지원 104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20억 원 등을 증액해 재해·재난 복구와 산림 보호를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출산·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선 ▷생계급여 579억 원 ▷부모급여 174억 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122억 원 ▷의료급여특별회계 전출금 120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서도 ▷통영·사천 근해어선 감척 160억 원 ▷소규모어가 직불제 53억 원 ▷FTA 피해보전직불금 40억 원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58억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K-패스) 26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제438회 도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민생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예산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