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3일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결과 협력으로 함께 배우는 포용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장애인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산디지털대학교 김정원 겸임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해 목공예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수강생이 직접 체험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키우고 배움의 성과를 이웃과 나누는 의미 있는 사례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가능성과 가치를 보여줬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획일화된 방식이 아닌 각자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세심한 교육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애인 한 분 한 분이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포용적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구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후속 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10월 15일 만덕도서관 작은영화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 ‘포용’ 상영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24일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과 31일 ‘부산 평생학습 주간’에 잇따라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동아리 공연, 디카시(詩) 엽서 나눔 등을 펼치며 지역 전반에 배움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 문의 : 북구청 교육체육과 (☎051-309-6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