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어학연수생들이 한지공예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다졌다.
영산대학교 글로벌어학센터와 한국어문화교육학과는 지난 9월 21일 해운대캠퍼스 M동에서 ‘2026학년도 2학기 버디프로그램 발대식 및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영산대의 버디프로그램은 한국어문화교육학과 재학생인 성인 학습자와 외국인 어학연수생을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해 실전 한국어 학습과 대학 생활 적응, 다문화 이해를 돕는 대표적인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멘토 11명과 멘티 11명이 짝을 이루어 한 학기 동안 긴밀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오리엔테이션 형식을 탈피해 전통 한지공예 체험을 전면에 내세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전통 한지 공예(복주머니 키링 만들기) 체험에서 학생들은 직접 한지 제작 과정을 배우고 한국의 전통적인 복(福)을 기원하는 의미를 나누었다.
멘토들은 한국 전통 공예의 의미를 설명하고 제작을 도우며 다문화 교수 및 의사소통 역량을 길렀고, 외국인 멘티들은 실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대화하며 표현력과 청취 능력을 높였다.
영산대 이향숙 글로벌어학센터장은 “일방적인 이론 전달이나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멘토와 멘티가 함께 손으로 전통 공예품을 완성해 나가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의 선호와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실습 및 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글로벌 캠퍼스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