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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초량이음자율상권’, 1차년도 사업 성료… ‘관광객 맞춤형 스마트 상권’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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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112.9%, 유동 인구 117.2% 증가 등 가시적 성과 달성

- ‘캐리어 보관함’ 등 관광 편의시설 대폭 확충으로 ‘빈손 관광’ 실현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핵심 상권인 ‘초량이음자율상권(초량전통시장 일대)’이 1차년도 상권활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상권활성화사업단(이사장 탁준구)에 따르면, 2025년 1차년도 주요 실적 중 ‘환경 개선’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든 디지털 인프라 및 편의시설 확충이다.

특히, 부산역 인근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설치된 ‘캐리어 보관함’은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해야 했던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짐 걱정 없이 편리하게 시장 내 맛집을 탐방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빈손 관광’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이는 상권 체류 시간 증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초량돼지갈비골목 등 주요 진출입로 대형 게이트 설치 △초량전통시장 아케이드 내 조류 퇴치 및 위생·청결 환경 개선 △야간 경관 조명 및 행잉 안내판 설치 △상권 매대 환경 개선 등을 병행하며 현대적 감각을 갖춘 ‘관광형 스마트 상권’으로 거듭났다.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사업 전 대비 상권 연 매출액은 192.2억 원에서 217.1억 원으로 112.9% 증가했으며, 일평균 유동 인구는 5,800여 명에서 6,800여 명으로 117.2% 급증했다. 브랜드 인지도 또한 목표치의 168.1%를 달성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2차년도 사업에서는 ‘참여’와 ‘머무름’에 집중한다. △이음당 그로서란트 및 이음라운지 공간 조성 △지역 자원 활용 ‘돈푸드 축제’ 개최 등을 통해 기존의 ‘지나가는 상권’에서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상권 관계자는 “1차년도에 캐리어 보관함 설치와 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 2차년도는 거점 공간과 축제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 창출과 상권 명소화를 실현하는 단계”라며 “부산 동구청과 적극 협력해 전국적인 상권 활성화 성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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