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동 화평교회(담임목사 전재홍)는 지난 12월 11일 문현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으로 구성한 사랑의 선물꾸러미 40상자(환가액 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이 함께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교인은 “사랑을 베풀고 실천하는 교회 이념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평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평교회는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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