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춘화)는 지난 9일 구포3동 시랑골복지후원회(대표이사 윤윤성)가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요 100개(약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가정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시랑골복지후원회는 지난해에도 전기요 110개를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지원, 영양죽 사업, 저소득 아동 생일 챙겨주기 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윤윤성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춘화 구포3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시랑골복지후원회와 윤윤성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전기요는 난방이 취약한 세대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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