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2월 6일(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영구지회(회장 길분섬)과 좋은강안병원 임직원 20여 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희망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접 재료 손질부터 조리한 반찬 4종(소불고기, 오징어젓갈, 멸치볶음, 배추김치)과 손수 지은 밥으로 도시락 100개를 만들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세대에 전달하였다.

좋은강안병원 김타현 팀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모두가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활동을 종종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길분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영구지회장은 “손수 도시락을 만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나눔의 정을 되새기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영구지회는 “도시락 나눔 행사” 뿐만 아니라, 삼계탕 한상 차리기, 목욕·세탁·도시락 배달, 헌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