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감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춘식)는 지난 11월 30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실시되었다.

대상 가구는 벽면과 천장의 벽지가 변색되고 일부는 벗겨져 내부가 드러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협의회 회원들은 집 안 곳곳의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오래된 먼지를 정리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박춘식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지원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